리버라이트는
왜 철(강판)을 고집하는가
왜 프라이팬은 철(강판)이 좋은가
음식 재료를 맛있게 굽거나 볶기 위해서는, 약 170~180도의 고온이 필요합니다. 철은 더 높은 온도에도 견딜 수 있는 소재이지만, 가장 큰 특징은 축열성과 방열성에 있습니다.
즉, 열을 충분하게 비축하는 성질을 가짐과 동시에, 많은 음식 재료에 최적의 방열 특성을 가집니다. 그 특성에 의해 고온&단시간에서의 조리가 가능해지며, 맛을 달아나지 않도록조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철의 최고 장점은 “사용할수록 기름에 길들어져, 상태가 좋아진다”라는 점에 있습니다. 수개월~수 년으로 열화하는 테플론과는 달리 손질만 하면 부모로부터 자식에게로, 자식에게서 손주에게로 수십 년~100년에 걸쳐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차차 새로 사서 바꾸고, 쓰고 버리는 도구”가 아니라 “애용하면서, 더욱 좋은 상태로 길들일 수 있는 도구”인 것입니다.
리버라이트 프라이팬과
방사성 물질에 대한 자세
먼저, 서두에 말씀드리겠습니다.
리버라이트는,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냉간압연 강판” (애초에 국산 강판에는 그런 것은 없습지만)은, 프라이팬 제조에 절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치명적인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후, 방사선 물질과 방사능, 방사선에 대한 공포가 일본을 덮쳤습니다. 그 사고가 발생한 이후, 프라이팬에 사용되는 “강판”에까지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것이 아니냐는 문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괜찮습니다”라는 말만으로는 납득을 못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서 “왜 괜찮은지에 대한 이유”를 기재하고자 합니다.
현 리버라이트 사장은, 전쟁 중에 히로시마 시내에서 태어났습니다. 원폭 돔에서 불과 250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장소였으므로 남보다 배로 그리고 더 오랫동안 방사성 물질과 방사능, 방사선에 관해서 공부해 왔습니다. 그리고 사원 전원이 사장에게 계속해서 강의를 받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각자가 방사성 물질과 방사능, 방사선에 대해서 항상 기초 지식을 익히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는, 강판 메이커에도 철저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리버라이트에서는, 프라이팬 본체 제조에 사용하는 “냉간압연강판 SPCC제”로 일본제철 주식회사의 제품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본 철강 제조사는 철강을 제조할 때, 원료로 철광석과 스크랩(고철)을 사용합니다. 철광석은 호주, 브라질 등으로부터 수입하므로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일본 국내에서 조달되는 스크랩입니다. (스크랩 표면에 방사성 물질이 부착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 따라서, 일본 철강 제조사에서는, 스크랩을 전량 검사하고 있습니다. 방사성 물질에서는 방사선이 방출되고 있어, 그 여부를 완벽하게 포착할 수 있습니다.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스크랩은 당연히, 철강 생산에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일본 철강 제조사입니다. 따라서 리버라이트에 납품되는 상기 철강 제조사가 제조한 “냉간압연강판 SPCC”에는 일체 방사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상기 철강 제조사에는, 철저히 확인하고 확실한 답을 받고 있기 때문에 납득하고 원료를 구입하고 있습니다.